
마케팅 강의 광고, 정말 믿을 만할까?
온라인 광고를 보다 보면 마케팅을 잘해서 월 수천만 원의 수익을 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노하우를 강의로 만들어 판다. 이런 광고들이 꽤 많다. 강의 가격도 비싸다. 아이러니한 건, 그렇게 광고를 잘하는 전문가라면 굳이 강의를 팔지 말고 직접 물건을 가져다 팔면 될 텐데 왜 그렇게 강의 판매에 집중하는 걸까?
진짜 전문가는 비법을 공유하지 않는다
진짜 마케팅 전문가는 자신의 핵심 노하우를 공개하지 않는다. 마케팅의 세계는 실시간으로 변한다. 어제 적용되었던 지식은 오늘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정말 그런 노하우가 있다 하더라도 진짜 중요한 정보는 잘 공개하지 않는다. 우리 회사만 해도 내부 직원이나 관계사들에게만 핵심 전략을 공유할 뿐 외부에는 기본적인 내용만 공개한다. 고급 정보는 영업비밀이다. 밥줄이다. 이걸 알려주면 경쟁이 심화되고 내 수익이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공개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마케팅의 본질은 차별화된 가치 전달
마케팅의 본질은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고객이 지불한 돈보다 더 큰 보상을 받게 하는 것이다. 그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큰 광고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을 타고 퍼진다. 한번 온 고객이 또 오고 가족과 친구들을 데리고 온다. 결국 마케터가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광고 기술만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그런데 단편적인 광고 기술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일 확률이 높다. 실제로 그런 강의들은 금방 사라진다. 진짜 마케팅은 얄팍한 광고 기술로 되는 게 아니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있어야 하고 고객이 만족해야 한다. 광고는 그걸 돕는 수단일 뿐이다. 꼭 확인하고 싶다면 강의가 아니라 차라리 책을 읽으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독서 능력이라도 기를 수 있다. 강의 몇 개 듣고 따라 한다고 성공할 거라 기대하는 건 큰 착각이다.